샤오미가 내놓은 360° 파노라마 카메라
샤오미가 360도 촬영을 지원하는 ‘미360(Mi 360)’ 파노라마 카메라를 6일 공식 출시했다. 기본적인 용도는 VR카메라를 표방하나 액션캠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카메라 전면과 후면에 2개의 어안렌즈가 장착된 미360은 2388만 화소의 파노라마 이미지 캡처와 3.5K 해상도(3200 x 1800)의 파노라마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외 저속 촬영, 루프 동영상 촬영 모드를 지원하며 IMX206, Anba A12 이미지 센서, 6축 전자식 손떨림 보정(EIS,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IP67 등급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미360은 사각 외형의 콤팩트한 크기(77 * 76.40 * 24mm)에 1600mAh 크기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wifi 연결시 연속으로 75분(미연결시 90분)의 영상 촬영, 이미지 캡쳐 200장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샤오미 제품이 그렇듯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해 사진과 영상을 송신 및 편집, 공유도 가능하다.
미360의 가격은 1699위안, 우리 환율로 계산하면 28만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