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포인트HR – 잡플래닛, 빅데이터 기반 헤드헌팅 사업 나선다.
빅데이터 기반 서치펌 터닝포인트HR이 기업 정보 소셜미디어 잡플래닛의 기업 평가 정보와 매칭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헤드헌팅 사업을 시작한다.
터닝포인트HR의 헤드헌팅 서비스는 잡플래닛의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엔 적합한 인재를, 후보자에겐 꼭 맞는 일자리를 추천한다. 잡플래닛이 보유한 140만 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업과 후보자를 이어주는 진화한 서치펌인 셈이다.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복지제도 평가 등 기업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모두 반영해 실적이나 재무 상태 등 외부 공개된 요소만 고려하던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터닝포인트HR은 잡플래닛과 함께 각 기업의 채용 공고와 후보자 정보, 비슷한 스펙을 갖춘 구직자의 합격 이력 등을 데이터베이스화(DB)하는 매칭 관리 솔루션과 인재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각 공고에 적합한 자격과 경력을 갖춘 후보자를 명확하게 타겟팅할 수 있으며, 잡플래닛의 데이터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정확한 매칭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는 “기존의 헤드헌팅 서비스는 헤드헌터의 개인 역량과 회사 규모에 따라 그 수준이 천차만별이었다”며, “잡플래닛의 기업 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자영 터닝포인트HR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과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취업 트랜드는 물론 기업 분석까지 가능한 서치펌은 터닝포인트HR이 유일할 것”이라며, “업종별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 헤드헌터와 잡플래닛의 기술이 만나 차별화된 빅데이터 기반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