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대상 한국어 교육 스타트업 ‘쇼한’이 대만 소재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앱웍스(AppWorks)의 2017 여름 배치에 선정되었다.
쇼한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의 엑셀러레이팅을 거쳐 최종 데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다.
2016년 4월 출시된 한국어 교육서비스 ‘쇼한’은 앱을 통한 1대1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어가 가능한 한국인’풀을 활용한 영상 강의, 커머스를 접목한 라이브 방송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앱웍스는 대만을 기반으로 한 벤처캐피탈이자 인큐베이터로 6개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외에도 후속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320여개 스타트업이 앱웍스를 거쳐갔으며 총 3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쇼한의 홍성우 이사는 “중화권 특화 팀 구성과 시장의 반응 덕분에 앱웍스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대만은 동질 시장 관점에서 큰 시장이면서 한-중관계와 무관하게 한국 문화에 우호적인 시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대만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올해 말까지 10만 회원을 달성하여 범중화권 진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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