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자몽, 라이브푸〮드여〮행팟〮캐스트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박차
1인 미디어 전문 비즈니스 기업 미디어자몽(김건우 대표)이 본격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돌입한다. 그동안 스튜디오, 미디어, 방송 플랫폼 등으로 국내 1인 미디어 산업 발전에 힘써온 미디어자몽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사업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오리지널 팟캐스트 방송에 나선다. CGV 용산 아이파크몰점 오픈스튜디오 런칭을 기념하며 개최한 제 6회 팟캐스터 공모전을 통해 10팀의 팟캐스터들을 선발한 미디어자몽은 10월 말까지 각 10회 분량의 오리지널 팟캐스트 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픈스튜디오는 CGV와 공동 운영하는 공간으로 이 곳에서 미디어자몽은 신인 제작자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8월부터 자체 방송 플랫폼 ‘몽팟’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한기일 영화평론가의 팟캐스트 <음난영화/명화남녀3>를 비롯해 <도망자>, <나의 소파가 되어 줄래?>, <성 교육하는 누나들>, <알쓸시사>, <대화전략>, <문재집의 콜드브루>, <말하지 못한 내 만화>, <슈퍼히어로 코믹스>, <청춘약방>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방송으로 구성된다.
한편, 1인 미디어와 디지털 콘텐츠의 접점을 잇는 하이퀄리티의 스튜디오형 라이브 방송과 롯데, 잡코리아, 방위사업청 등 기업들의 브랜드캐스트를 제작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미디어자몽의 영상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ADBC TV’, ‘탁PD의 여행수다’, ‘김프로쇼’, ‘서울대는 어떻게 공부하는가’ 등 인기 크리에이터의 공개방송을 라이브 동시 송출을 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인기 푸드 블로거의 레시피 방송 ‘핀쿡’은 5개월 만에 구독자 수 4천 7백 이상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JYP 연습생 출신 맹지나가 진행하는 ‘맹지나의 공항 가는 길’을 선보이는 등 푸드, 여행 분야의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연내에는 영화,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건우 미디어자몽 대표는 “넷플릭스와 MCN 기업 풀스크린의 사례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는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며 “미디어자몽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미디어자몽은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와 파트너십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