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수도권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패널로 초빙된 행사가 열렸다.
14일 센텀기술창업타운 창업카페 소리나무에서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릴드당스 김유경 대표, 제일기획 신재은 프로, 스타일쉐어 장선향 마케팅팀장, 퓨처플레이 권오형 수석, 쿠팡 정상엽 투자개발총괄, 아쇼카한국 정장환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과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궁금한 점을 토크로 풀어보는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행사가 진행되었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 모두에 권도균 대표는 창업 관련하여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며 “트렌드를 쫗으면 마치 설국열차 뒷칸에 탑승하는 것과 같다”면서 “그것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사업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사업을 하다보면 수많은 환경적 노이즈 요소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흐리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성공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패널 자유토론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공 가능성, 고객 타케팅, 유관 서비스의 협업, 마케팅에 대한 질문이 집중되었으며, 분야 전문가인 패널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징검다리 연휴 직전 임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80여 명의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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