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카카오(대표 이석우, 이제범)가 ‘카카오플레이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플레이스는’ 카카오톡 친구와 장소 정보를 공유하는 로컬정보 서비스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정보 중 하나가 ‘장소’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서비스이다.

카카오에서 내놓는 서비스답게 카톡 친구들의 장소정보 확인을 기반으로 장소별 위치 정보는 물론, 먼저 방문한 친구들의 솔직한 평가와 사진 등 신뢰도 높은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카카오스토리 및 SNS가 연동 되기에 혼자만 알기에 아까운 장소 정보를 지인들에게 빠르게 알릴 수도 있다.

맛집 뿐만아니라 카페, 여행지 등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쉽게 저장하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기억해 두고 싶은 장소를 메모와 함께 카테고리별로도 정리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플레이스는 사용자 편의성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저장하기’ 버튼만 탭하면 장소에 대한 모든 정보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들어온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 답게 네비게이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카카오플레이스에서 네비 버튼을 누르면 아이나비 에어 앱(for Kakao)이 실행되고, 목적지로 안내한다.

카카오플레이스는 금일 오후 3시에 구글플레이스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앱스토어에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