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쉬클라우드, 300만 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 유치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기업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공동대표 빈센트 하, 엘시아 림)이 YG PLUS의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 등 해외 투자자로부터 3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은 2011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최근 자회사 거쉬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인플루언서 기반 매니지먼트와 커머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거쉬클라우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YG인베트스먼트의 모회사인 YG PLUS와 협력해 디지털마케팅과 엔터테인먼트, 커머스에 이르기까지 동남아 인플루언서 분야 산업을 계속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남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현지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등 시장 선점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직접 화장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신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YDM 측은 “YG PLUS는 거쉬클라우드의 주요 투자자인 동시에 동남아시아 인플루언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선점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동남아시장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YG그룹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사업들이 현지에 성공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