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중 35위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글로벌 유력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벤처 캐피탈사 H2 벤처스와 컨설팅 그룹 KPMG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35위.
세계 핀테크 100대 기업은 시장을 선도하는 50개의 핀테크 혁신 기업(established innovators)과 50개의 떠오르는 기업(emerging stars)을 선정해 발표하며, 이번 2017년 조사 결과 영국,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41개의 핀테크 기업, 미주 지역 29개 기업(북미, 남미), 30개의 아시아 기업(호주, 뉴질랜드 포함) 등이 100대 기업에 선정 되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처음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떠오르는 기업(emerging stars)을 뛰어 50대 혁신기업(established innovators) 중 35위에 랭크되었다.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은 전세계 총 1,500개 이상의 핀테크 기업을 조사해 100대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총 투자 유치 금액, 투자 유치금 증가율, 지역 다양성, 소비자 및 시장 견인력, 떠오르는 50대 기업에 적용된 주요 요인(제품 수준,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 등을 근거로 선정되었다.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는 “전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과 나란히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기쁘고, 이런 결과가 있게 해 준 토스를 사랑하는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더 멀리 성장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