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에 투자한다’ 윤민창의투자재단, 굿스타터 3기 모집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제 3기 굿스타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굿스타터는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가 있지만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이하 재단)은 2016년 10월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 자산 총 3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지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1, 2기 지원자를 모집했었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 외부 기관 투자를 받지 않았거나 1억원 이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자 나이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창의 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회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 평가, 방문 평가,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1팀당 5천만원의 지분투자(5%이상 지분 취득-최종 선정 후 밸류에이션)가 집행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1회씩 매년 2회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다음달 2일 사전 설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