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인더, 기업용 솔루션 ‘어웨어 옴니’ 출시
실내 공기 측정기 어웨어(Awair) 개발사 비트파인더(대표 노범준)가 21일 기업용 솔루션 ‘어웨어 옴니(Awair Omni)’를 공식 출시했다.
어웨어 옴니(이하 옴니)는 초정밀 센서를 탑재해 빌딩 전체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초미세먼지 ▲화학물질을 측정, 실시간으로 공기질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옴니는 기업을 공략한 B2B 제품으로 사무실 구성원들이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학교와 병원 등 실내 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인 장소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
실내 공기질은 글로벌 건축, 건강 인증제도인 LEED • WELL • RESET 인증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밀폐된 공간의 실내 공기는 실외 공기보다도 최대 5배 더 나쁠 수 있어, 알레르기, 두통, 집중력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쾌적한 실내 공기질은 사무실 구성원의 생산성 증대는 물론, 1인당 창출 가능한 영업이익을 연간 2천만원 가까이 증가시킨다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어 중요한 사업 요인으로 주목된다.
옴니는 한국 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실내 공기 질 측정기 ‘어웨어’의 기능들을 확대했으며, 기업 및 기관에 사용하기 편하게 개편하였다. 또한, 옴니는 디자인 상을 받은 바 있는 ‘어웨어’ 및 ‘어웨어 글로우’의 디자인에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미학을 가미했으며, 향상된 정확도, 내구성, 신뢰도를 선보인다. 탑재된 터치를 감지하는 LED 화면은 어웨어 스코어의 직관적 이해를 도우며,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스탠드 및 보조 배터리는 공간 활용, 데이터 손실 방지까지 커버한다.
옴니의 비즈니스 대시보드는 수천 개까지 이르는 공간의 통합적 관리를 가능케 한다. 대시보드는 빌딩 전체의 실내 공기질 점수는 물론, 각 장소별 공기질 점수도 함께 제공한다.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는 쉽게 접속 가능하며 타 기기에 전송도 가능하기 때문에 LEED • WELL • RESET 인증을 달성하기 희망하는 기업들에 용이하다. 또한,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에 따른 공기질 개선 팁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공기질이 악화되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옴니는 에어비앤비(AirBnB), 구글(Google),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 리바이스(Levi’s) 등 전 세계 주요 기업 및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정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병원, IT 기업, 공유 사무실,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옴니를 채택해 실내 공기질을 종합 관리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주요 기업 파트너로는 서울교통공사, SK건설, 분당서울대병원, 카카오, 야놀자, 패스트파이브, 세인트파크 산후조리원 등이 포함된다.
노범준 대표는 “창업가로서, 쾌적한 근무 환경이 회사의 성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라며 “임직원들로부터 높은 생산력을 기대하기 전에, 회사 측에서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옴니야말로 사무실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학교, 산후조리원 등 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인 곳에서 실시간으로 실내 초미세먼지와 공기질 전반을 파악하고 관리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