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팩토리, 인포뱅크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인포뱅크 주식회사(대표 박태형)는 스마트 레스토랑 솔루션 업체인 헬로팩토리(대표 김경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헬로팩토리는 2015년 설립되어 스마트레스토랑을 위한 IoT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3자 MOU를 체결하였고 이후 스마트오더 및 매장 내 호출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매장 내 운영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SaaS를 함께 제공하며 고객의 요청 및 처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아울러 SM엔터테인먼트 그룹내 SMT Seoul, SMT Tokyo를 비롯해 여러 레스토랑 매장에 헬로벨(HelloBell)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KIC(Korea Innovation Center)를 통해 현지 엑셀러레이팅 교육과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 자회사 설립까지 완료했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헬로벨은 레스토랑 문화나 시장 규모로 보면 국내보다는 해외에 더 적합한 솔루션으로 현재 추진 중인 북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팩토리 대표는 “기존 호출벨 적용이 어려운 해외 레스토랑이나 국내 고급 레스토랑 위주로 헬로벨과 주문 플랫폼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호텔이나 병원 등에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4월 중 미국 내에서 파일럿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팩토리는 현재 강남 지역의 고급 식당들과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레스토랑을 검토하는 프랜차이즈 위주로 영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국내 및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