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 신임 원장에 김광현 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가 임명되었다. 강시우 전임 원장은 1년 연장을 포함한 4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30일 퇴임했다.
김광현 원장은 28년 간 기자생활을 한 언론인 출신으로 2015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에 선임돼 3년 간 디캠프 센터장을 맡았었다.
민간 창업지원 기관 출신 기관장 임명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조하는 변화와 혁신이 관료주의에 있지 않음을 읽을 수 있다. 중기부는 앞서 창업 촉진, 벤처 육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D)를 총괄하는 창업벤처혁신실장(1급 실장)에 석종훈 다음카카오 전 대표를 임명한 바 있다.
중기부는 창진원을 비롯한 산하 기관장 인선을 진행중이다.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결정되어 발표만 남기고 있으며, 나머지 기관도 절차를 밟고있다.
4대 창진원장에 취임하는 김 원장은 4월 2일 임기를 시작한다.
김광현 신임 창진원장 약력
–2018.04 ~ 창업진흥원 원장
–2015. 01 ~2018. 01 /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디캠프 센터장 겸임)
–2010.03 ~2014. 12. 31
- 한국경제 IT전문기자
- 한국경제 기획부 부장
- 한국경제 IT부 부장
- 한국경제 생활경제부 부장
- 한국경제 IT부 기자
- 한국경제 유통부 기자
- 한국경제 사회부 기자
–1995
- 한국경제 국제부 기자
- 서울경제신문 국제부 기자
–1988
- 서울경제신문 산업부 기자
–1987
- 전자신문 정보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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