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산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유치

에듀테크 스타트업 ‘산타(SANTA, 대표 박기웅)’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산타는 클라우드SaaS(Software as a Service)기반의 교육 퍼블리싱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 테크 서비스다. 자체 웹서비스에서 작년 7월부터 운영 중인 베타 서비스를 통해 초기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해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2개의 유료 기관고객을 유치했고, 185 개의 과정이 등록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성장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신대한 수석 심사역은 “교육시장에 대한 정확한 문제 정의와 이를 단시간에 프로토 타입으로 구현한 실행력, 온라인 교육 분야의 글로벌 시장 확장성의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산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전문적인 기술 경험과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타의 박기웅 대표는 “기술을 통해 전세계 교육 격차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미션”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훌륭한 개발 인재의 영입과 정식 버전 출시 및 기술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교육 분야의 넷플릭스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산타, ‘AI SAM’ 개발 박차…교육 디지털 전환 가속화

투자

강남언니, 428억 원 투자유치… 글로벌 확장 가속

트렌드

액셀러레이터 10곳 중 5곳 “투자시장 악화”…AI·딥테크는 맑음

투자

장애 아동 재활 솔루션 기업 잼잼테라퓨틱스, 브릿지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