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번역 플랫폼 플리토는 자사 집단지성 번역 건수가 누적 3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상생활 속에서 번역이 필요한 내용을 20만 명에 달하는 번역가가 짧은 시간 내에 번역해주는 플리토의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는 2012년 플리토 설립 이래 5년간 사랑 받아 온 플리토의 대표 번역 서비스다.
현재 18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및 음성 자료 등 어떤 자료든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번역을 요청할 수 있다. 플리토에서는 매일 7만 건 이상의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플리토는 5년간 누적된 집단지성 번역 데이터를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글로벌 언어 데이터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플리토의 주요 파트너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경기창조혁신센터와 같은 국내 정부 기관은 물론 바이두, 마이크로소프트, NTT도코모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포함된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인공지능 번역 기능이 추가된 이후로도, 많은 분이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번역의 필요성을 느끼며 집단지성 번역을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번역 서비스를 사용자들이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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