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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미디어 기업 ‘미디어프론트’, 20억 규모 투자유치

융복합 미디어 제작전문기업 미디어프론트는 최근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퀄컴-컴퍼니케이 모바일생태계 상생펀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 등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디어프론트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인터렉티브,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테마파크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프론트 박홍규 대표는 “세계적으로 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꽃피는 지금,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일본 등을 본거지로 공격적인 사업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배급, 유통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프론트는 1998년 설립 이후 뉴미디어 마케팅 사업에 집중해오다 4년 전부터 디지털 테마파크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대상의 ‘인터렉티브 디지털 테마파크’와 실감미디어를 체험하는 ‘VR 테마파크’를 양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의 인터렉티브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은 오션, 공룡 컨셉의 테마파크를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해왔다. 미디어프론트 자체 사업으로는 처음 공룡 컨셉의 어린이 미래놀이터를 선보였다. 또한 올 연말께 일본 진출도 예정하고 있다.

VR 테마파크는 ‘정글 어드벤처’가 대표적이다. 정글 속에서 번지점프, 행글라이더, 열기구, 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7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픈한 대규모 VR 테마파크 ‘몬스터 VR’ 내에 정글어드벤처관을 오픈했다.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올 12월 일본 VR PARK TOKYO를 운영하는 ADORES그룹과 공동으로 일본 삿포로의 중심 게임센터에 ‘VR EXTEREM ADVENTURE’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 싱가폴 센토사섬,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라스베가스 등에 VR테마파크 조성을 할 예정이다.

중화권 전문기자 / 이주현 기자는 대중국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IT 스타트업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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