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솔루션 기업 빛컨(VITCON,대표 김민규)이 카카오의 투자 자회사 카카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향후 인공지능, 하드웨어, IoT, 코딩교육 분야에서 빛컨과 다양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빛컨은 지난 10년간 각종 산업용 기계 장비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맞춤형 컨트롤러를 수백 종 이상 개발해온 전문기업으로, 최근 최적화된 IoT 솔루션인 모드링크(MODLINK)를 개발하여, 스마트 팩토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하였다.
빛컨의 모드링크를 활용하면 하드웨어는 모듈로 조립하여 구성하고, 서버, 웹, 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위젯 편집기로 직접 UI를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기계에 모드링크를 부착하면 대기업의 1/100 가격으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기계를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박지환 대표는 ”빛컨은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의 IoT 솔루션을 갖춘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빛컨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빛컨 김민규 대표는 “빛컨 IoT 분야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취를 위한 투자자로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IoT 디바이스, 교육 컨텐츠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빛컨은 지난 6월 한국산업은행 외 2곳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 IOT 온도 제어 디바이스 ‘T10’ 제품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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