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 ‘아자르’ 전 세계 3억 다운로드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Azar)’가 누적 다운로드 수 3억건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3월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앱 내 사용성 지표인 ‘매치’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월 기준 500억건이 넘는 누적 매치를 기록했다.
아자르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 세계 사람들과 만나고 영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영상 메신저다. 높은 영상통화 품질을 바탕으로 출시와 동시에 해외 각지에서 반응을 얻어왔다.
아자르는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출과 다운로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일대일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앱 내에서 일일 최대 7000만건, 피크타임에는 초당 2000건 이상의 영상통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8년 한해 발생한 영상통화 건수만 212억건에 달한다. 2018년에는 구글플레이 전 세계 앱 매출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자르의 성장과 함께 하이퍼커넥트도 성장 중이다. 2018년 창립 5년 만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2018년 10월 글로벌 모바일 시장조사기관 앱애니가 발표한 ‘구글플레이 역대 소비자 지출액 기준 상위 앱 회사’ 집계에서는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5년간 아자르를 사랑해주신 전 세계 곳곳의 사용자들, 그리고 지금도 미지의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과감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하이퍼커넥트 동료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AI 기술 기반의 신규 기능들을 도입해 아자르에서 더 풍부한 영상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