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록 서비스 커빙, 싸이월드 미니홈피 모아오기 서비스 시작
- 10년의 기록을 모아주는 SNS 기록 서비스 커빙, 싸이월드 미니홈피 모아오기 서비스 시작
지난해 에버노트, 드롭박스와 파트너를 맺었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Bizspark PLUS 파트너쉽을 국내 기업 최초로 맺고,올해 초 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로 부터 엔젤 투자를 유치하여, 화제가 되었던 스타트업 내일비가 운영하고 있는 커빙은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면 그동안 sns에 남겨둔 기록들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3000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사용하며 한 시대를 대표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사진들도 모아올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랜 시간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개인이 쌓아온 사진과 게시물들을 한번에 불러 모아 관리할 수 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게 기록들을 사용할 수 있어 싸이월드 및 SNS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싸이월드 모아오기 서비스가 오픈 됨으로써 싸이월드는 고객 유입 채널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업로드와 체류시간 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커빙 역시 국내 최대 영향력을 갖고 있는 SNS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추가함에 따라 서비스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비 임준원 대표는 “일상의 기록에는 한 개인의 인생에 대한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SNS와 같은 기록 매체가 다양해 짐에 따라 그 가치가 쉽게 잠식되고 있습니다. 커빙은 개인의 삶을 더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10여년 전, 우리의 모든 일상을 담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기록들도 커빙에서 모아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록의 가치를 담기 위한 진정한 기록 서비스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커빙에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있는 사진들을 불러오기 위해서 회원가입 후 추가 정보 입력창에서 싸이월드 계정을 연동시키거나 CONNECT 메뉴에서 [싸이월드 연동하기]를 클릭하기만 하면 한번에 싸이월드 미니홈피 사진들을 모아올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회원가입 이벤트와 23일부터 싸이월드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빨리 이용해보고 싶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가입자 및 기존 커빙 가입자들은 일찍 서둘러도 좋을 듯하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모바일 커빙을 이용할 수 있으니, 앞으로 똑똑하게 SNS기록들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