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 밸류업시스템즈에 투자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대표 김재욱, 이하 헥사곤)은 프롭테크 스타트업 밸류업시스템즈(대표 김범진, 이하 밸류맵)에 지난 12월 30일 투자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헥사곤은 밸류맵의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에서 개인투자조합 형태로 펀딩을 진행했다.
헥사곤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 업체다. 이번 투자로 헥사곤은 회사의 신규 사업분야로 벤처투자로 진출을 알렸다.
밸류맵은 그동안 정보비대칭 문제가 컸던 토지, 건물 시장의 1위 업체로 부상하면서 혁신적인 거래 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개인들이 알기 어려운 분야인 토지, 건물 실거래가의 정확한 정보를 지도에 연동하여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지, 건물은 일부 지역전문가들 에게만 공유되던 정보였지만 밸류맵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
김재욱 헥사곤 대표는 ‘현정부 들어 부동산, 주식 투자 모두 여러 제한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벤처투자 쪽은 빗장을 열고 정책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이젠 개인들도 벤처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며 “밸류맵과 같은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미래전략이나 해외진출 전략 등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밸류맵 김범진 대표는 “이번 투자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헥사곤과 함께 향후 투자 유치 또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