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의천검과 도룡도는 MI3 스마트폰, 스마트TV

그동안 플래텀을 통해서 꾸준하게 샤오미에 대해서 소개한바 있다. 

샤오미는 2013년 1분기 현재 중국시장에서 6위 스마트폰 제조 기업이며, 설립한지 3년 밖에 안된  샤오미는 아직 상장 전인데 기업 가치가 무려 100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중국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샤오미는 최근 휴고 바라 구글 안드로이드 부사장을 영입하며 더욱 조명 받았다. 샤오미는 바라 부사장 영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샤오미는 비용 높은 TV 광고보다는 주로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시에 매장 없이 인터넷에서만 제품을 파는 식으로 비용과 이윤을 낮게 책정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 샤오미는 올해 말까지 2천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샤오미 웨이보 공식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자체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10억 건을 넘기고 있다고 한다.

앱스토어 운영 1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200개가 넘는 중국 앱스토어 시장에서 톱5에 위치하고 있는 샤오미가 어제 신제품을 발표했다. 샤오미는 중국 현지의 신제품 발표 과정을 샤오미 뉴스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중계영상과 사진에선 최근 영입된 휴고 바라 구글 안드로이드 부사장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샤오미가 예고한 ‘의천검’과 ‘도룡도’는 바로 샤오미 3세대 스마트폰인 MI3와 바로 스마트TV였다(샤오미 3세대 스마트폰 M3, 9월초 출시예정! 그리고 또 하나의 무기는?).
2년만에 신제품이 나오는 샤오미 스마트폰 MI3는 다들 예측했던 바였고, 스마트TV냐 테블릿이냐 궁금증 유발하였으나 최종적으로는 스마트TV가 이번 의천검의 주인공이 되었다.
47인치 스마트TV를 한화 약 50만원이라는 가격으로 출시된 스마트TV는 단순히 TV가 아니라 샤오미 제품군을 이어주는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MIUI(샤오미의 커스터롬)롬을 적용한  제품은 앞으로 스마트폰과 셋톱박스 그리고 스마트TV와의 디바이스 호환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고 있다.
앞으로 샤오미가 중국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핫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샤오미 TV 소개

스마트폰 샤오미3 소개

샤오미3는 사상 최강의 사양을 자랑한다.  Nvidia Tegra 4를 채택하고 2GB RAM에  소니의 13만 화소 카메라, 5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데다 3050mAh 대형 배터리를 채택했다. 5G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16G제품과 64G 제품이 9월 9일부터 모바일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