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친환경제설제를 개발한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에 선정되었다.
신보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보증은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별도로 발굴-선정하여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스테크에서 생산하는 ECO-ST1(에코스트 원)은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제설제다. 염화칼슘 대비 166% 높은 융빙성능, 0.8%에 불과한 철부식률 및 콘크리트 파손방지와 식물황화 저감 등 친환경성에서 탁월한 성능을 외부 공인 실험기관에서 검증받았다. 국내외(러시아, 일본) 특허등록 및 북미, 유럽, 중국 출원-심사 중이며, 우수조달 등록, 혁신시제품 등록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납품하고 있다.
스타스테크는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빠르게 사업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파크 개인투자조합의 초기 투자 및 한화투자증권, CKD창투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업계 최초 스마트 팩토리 구축도 완료하였다. 최근에는 여수 제2공장에서 액상 친환경제설제와 액상 비료 생산을 준비 중이다.
서울대학교 휴학 중인 양승찬 대표는 작년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순방 경제사절단 수행 및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 지난 4월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300인 리더’에 선정된 바 있다.
양 대표는 “퍼스트펭귄을 통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화장품 원료사업과 추후에 있을 순환용수계 수처리제 사업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향후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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