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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 지난해 25개 스타트업에 40억원 투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2021년 투자 및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와이앤아처는 지난 2021년까지 누적 투자액 80억 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포트폴리오는 2021년 말 기준 60개 사이다.

와이앤아처는 2021년 한해동안 총 25개사에 40억원을 투자하였다. 투자기업의 총 기업가치 역시 전년대비 3,645억원에서 7,107억원으로 95% 성장했다.

2021년 기준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발굴한 기업 총 2,000개 중 200여개의 기업이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심의를 거쳐 25개사에 투자가 집행되었으며,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으로는 딜라이트 분야(바이오, 게임, 스포츠, 문화, 컨텐츠)이며, 그 밖에도 관광, 건설, 패션 등 포트폴리오 영역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대구, 광주, 제주 지사를 통해 발굴된 지방기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2021년 투자액 40억 중 과반인 20억 이상을 지방기업에 투자했다. 그 중 티씨엠에스, 아임시스템, 나다디지털, 실리코팜, 셀렉소바이오 등 다수가 팁스에 선정되거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각 권역별 창업지원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활동반경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수 실적으로는 2021년 휴런, 인포마이닝, 글로랑 등 투자금 회수를 진행하여 회수사례 모두 기준수익률을 넘는 100~300%의 IRR을 달성하였고, 이 중 휴런은 올해 IPO를 추진한다.

회수를 통해 추가투자 재원을 마련한 와이앤아처는 이를 통해 자체 후속 투자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는 “올해 총 130억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글로벌 펀드 등 신규펀드 결성으로 AUM 250억 달성 및 약 40개사에 65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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