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개발사 ‘로드컴플릿’, 1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모바일 게임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에 한국투자파트너스, 가레나벤쳐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총 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에는 크릿 벤쳐스가 함께한 펀드가 포함되어있다.
2009년 시작된 로드컴플릿은 배정현, 배수정 남매가 창업했다. 소셜게임, 캐주얼게임의 영역에서 참신한 시도를 이어나가던 중 RPG 타이틀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흥행으로 15년부터 한국과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유저의 사랑을 받았으며, 13년차 독립 스튜디오로서 고유의 색깔을 이어가고있다.
로드컴플릿은 이번 투자에서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라이브서비스, 두 개의 미드코어 신작(가디스 오더 및 일본 미소녀 프라모델 IP를 활용한 로그라이트 프로젝트인 Project N) 및 캐주얼 다작을 개발하고 자체서비스하는 라이트코어 등 다각화 된 포트폴리오 전략의 매력을 인정받았다.
배정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CQ 라이브서비스와 CQ IP의 강화, 그리고 신작 미드코어 2종의 출시를 잘 전개하고 서비스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전문 인력을 모아 많은 유저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가디스오더는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으로 연내 출시를 계획중이며, Project N은 프리파이어 퍼블리셔로 잘 알려진 가레나와 판권 계약이 이뤄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