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블렌디드 학습 서비스 ‘올마이티캠퍼스’, 시드 투자 유치
에듀테크 스타트업 ‘올마이티캠퍼스’가 스프링캠프와 본엔젤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올마이티캠퍼스는 자체 개발한 컨텐츠와 관리 솔루션을 통해 개별 학습자에게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창업자인 여호원, 여호용 공동 대표는 대형 학원을 창업했던 경험과 에스티유니타스, 프린스턴리뷰 등 국내외 교육 대기업에서 온라인 신사업을 이끌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올마이티캠퍼스는 대치동 학원가에 오프라인 학습 센터 1호점을 설립한 뒤 3개월만에 흑자 전환을 했다. 차별화된 학습 효과를 만들어내며 학생 90%가 재등록을 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올마이티캠퍼스는 학습 콘텐츠와 관리 솔루션을 강화하고 복제 가능한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프링캠프 양승희 팀장은 “향후 교육 서비스 시장의 승자는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개인화된 학습 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올마이티캠퍼스는 그 어떤 팀보다 오랜 기간 사교육 현장에서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고민해온 팀으로, 명확한 비전을 바탕으로 사교육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마이티캠퍼스 여호용 대표는 “인터넷 강의의 등장으로 인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리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여전히 교육비 지출의 90% 이상이 학원 및 과외에 집중되어 있으며, 교육 서비스 수준의 격차는 가격대와 지역에 따라 상당히 크다”며, “올마이티캠퍼스는 지식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학생이 최고의 선생님으로부터 최고의 관리를 받으며 학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