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기록관리기반 축산플랫폼 ‘키우소’, 씨엔티테크에서 투자유치
목장기록관리기반 축산 플랫폼 기업 키우소가 씨엔티테크에서 투자유치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키우소는 한우, 젖소 농가의 목장기록관리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키우소’ 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키우소는 기존 노트나 엑셀로 기록하던 농장기록방식을 모바일로 옮겨놓은 서비스로 기존 농장정보를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어 편리하게 등록이 가능하고, 소의 번식, 질병,백신,치료, 판매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농가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알람기능을 만들 수 있어 많은 농가가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4,350농가가 키우소를 이용하고 있다. 키우소로 관리되는 소는 현재 23만마리로 전국 소 마릿수에 5.7%에 해당된다. 키우소는 이 정보를 활용해 소검색서비스, 우시장분석서비스와 같은 유료서비스도 출시해 매출을 내고있다.
키우소는 연말까지 50만마리의 소를 관리하는 서비스로 성장해, 인공수정사,수의사,컨설턴트 등 농장정보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도 키우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2“주스(주목적 펀드 – 스타트업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현재 키우소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전화성 대표는 “한우와 젖소에 해당되는 대가축산업’시장은 현재 8조원 규모로 매년 4.5%씩 성장하고 있고, 100마리 이상 키우는 농가 사육규모는 전체 중 48%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키우소는 실제 대표님이 5년간 목장을 운영한 경험으로, 규모화되고 있는 대가축 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있어 산업에서 독보적 경쟁우위를 갖출 수 있다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