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우수 기업 선정
초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선정산’을 서비스하는 올라핀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에 선정되었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 최대20억원)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아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기 유니콘에 선정된 기업은 투자실적 등의 자격을 검토 받은 후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해 최종 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번 최종 점검 및 성과평가 결과에서 올라핀테크가 성공(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올라핀테크는 초간편 통합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서비스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올라는 소셜 커머스와 오픈마켓 판매자의 정산 대금을 미리 지급해 주고 있는 서비스로 정산계좌를 변경할 필요 없이 최대 2시간 내로 선정산을 받을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현재는 쿠팡 윙, 로켓배송, 제트배송,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11번가, 지마켓, 아이디어스, 오늘의 집 등을 포함한 14개 쇼핑몰 통합 선정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의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올라핀테크의 재무적 안정성과 꾸준한 성장성이 증명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라를 이용하는 셀러 분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탤런츠온, 마케팅, 글로벌화, ESG 전략자문팀 기반의 ‘지식온’ 서비스 론칭
소셜벤처 탤런츠가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 탤런츠온이 마케팅, 글로벌화, ESG 분야의 리더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략자문팀을 통해 ‘지식온(지식On)’ 서비스를 론칭했다.
탤런츠온의 전략자문팀 SWAT(Strategic Workforce Advisory Team)은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 중 마케팅, 글로벌 비지니스, ESG 분야에 특화된 경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사회적 가치를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 탤런츠온의 주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지식온’은 국내외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학계의 고경력·고학력 전문가들을 핵심 멤버로 구성하여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WAT 마케팅팀은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ATL, BTL 영역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마케팅 등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개인 또는 팀으로 협업하며 고객사의 비지니스 성과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팀은 해외지사, 외교관 등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과 수출에 필요한 종합적인 로드맵 제시하며, ESG팀은 정부 및 관·학계에서 부처별 ESG 관련 정책수립에 참여한 경험과 ESG 전문 컨설팅 업체에서의 경륜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을 직접적으로 코칭한다.
탤런츠의 김희정 대표는 “탤런츠온 지식온의 전략자문팀(SWAT)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풀의 경력과 평판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라고 강조하며, “국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케팅, 글로벌화, ESG 경영전략 부문에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소셜벤처 탤런츠가 운영하는 탤런츠온은 사회적 가치를 위한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사회공헌 및 ESG 경영에 특화된 ‘마음온(마음On)’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마음온은 참여 기업, 기업 임직원 및 고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주체로 참여하는 ESG, 사회공헌에 특화된 지식기부 모델이다.
비스테이지, 실시간 양방향 팬덤 소통 지원하는 ‘비스테이지 팝’신기능 출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올인원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에 실시간 오픈채팅 기능 ‘비스테이지 팝(b.stage POP)’을 추가했다.
‘비스테이지 팝’은 텍스트와 라이브를 아우르는 실시간 소통 서비스로 비스테이지 한 곳에서 아티스트와 팬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외에도 콘텐츠 관리, 멤버십, 글로벌 이커머스, 커뮤니티, 라이브 스트리밍 등 비스테이지는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자체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테이지 팝은 비스테이지 홈 우측 상단의 팝(POP) 아이콘을 클릭해 쉽고 빠르게 실시간 소통을 시작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텍스트 채팅, 혹은 라이브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소통할 수 있으며, 비스테이지 팝 진행 중에도 텍스트와 라이브 중 원하는 채팅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팝이 활성화되면 팬은 푸시 알림을 통해 빠르게 팝에 참여할 수 있다. 팝 종료 후에는 글로벌 팬덤을 위한 48시간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비마이프렌즈 IP 비즈니스 디비전이 직접 개발·제작한 이모티콘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의 보다 친밀한 감정 표현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건강한 팬덤 문화를 구축하고 안전한 소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도 구비돼, 아티스트나 소속사 관계자는 ‘비스테이지 팝 관리자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팬이 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료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향후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팬덤 소통을 강화하고 더 많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비스테이지 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팬덤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의 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오픈채팅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덤이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추가 재미 요소를 더하고, ‘비스테이지 팝’ 서비스명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이 진정한 ‘우리만의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화이트레이블링 측면에서도 기능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 대표는 “팬덤과 관련된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아티스트를 비롯한 고객사 및 팬은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밖에 없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비스테이지 실시간 채팅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비스테이지라는 안전한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에서 전 세계의 아티스트와 팬이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K-POP 이외에도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미디어 등 다양한 고객사에 기술 및 컨설팅을 포괄하는 팬덤 비즈니스 토탈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비스테이지 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서비스 ‘플링크(FLNK)’, 팬덤 컨설팅·글로벌 이커머스·IP 비즈니스 및 운영 대행 서비스 등 고객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비마이프렌즈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팬덤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AI 스타트업 달파, 기업용 AI 구독 플랫폼 ‘AI 스토어’ 런칭
인공지능 스타트업 달파가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 서비스별로 구비된 데모 AI를 체험하고, 도입까지 일괄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용 원스톱 AI 구독 플랫폼 ‘달파 AI 스토어’(Dalpha AI Store)를 오픈했다. 달파는 AX(AI Experience) 혁신을 목표로 내부에 전문가가 없는 기업도 손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달파 AI 스토어에는 상품 카테고리 자동화, 텍스트∙이미지 검색, 리뷰 분석, 고객상담용 챗봇 제작 등 다양한 AI 솔루션이 있다. 또한, ChatGPT와 같은 초거대 AI를 기업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도 존재한다. 해당 솔루션은 패션, 커머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가 없는 기업을 위해 달파 AI를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거나 개발자가 있는 기업에는 API를 제공한다. 달파는 AI 도입 이후에도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AI 성능을 개선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기업의 AI 활용을 돕기 위해 최신 AI 트렌드와 활용사례, 달파의 AI 사용법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달파의 AI 스토어는 제공 AI 수, 도입기간, 비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오픈서베이가 달파의 ‘리뷰 분석’ AI를 활용한 결과, 수만 건의 주관식 응답을 AI가 처리하게 함으로써 소요 시간이 600배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데모 테스트와 AI 구축비용은 무료로 제공한다. 과금은 실제 서비스 도입 시 월 구독형으로 이뤄진다.
김도균 달파 대표는 “기업이 내부 전문가 없이 AI를 도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은 달파의 기업 맞춤형 AI 스토어를 통해 AI를 쉽게 구독하고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매출을 극대화하는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기업 ‘리턴제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Pre-ICON)’ 선정
AI 기업 리턴제로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프리아이콘(Pre-ICON)’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은 창업 이후 2년에서 10년 이내 도약 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영진의 역량,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경쟁력, 성장성 등을 심사하여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우수 투자유치기업, 퍼스트 펭귄기업, 혁신아이콘 예비심사 통과기업 등을 선별하여 선정한다.
리턴제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한 심사를 통과해 3년간 총 30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됐다. 양질의 음성데이터를 확보하여 음성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했을 뿐 아니라, B2C와 B2B 분야 모두에서 성장성과 확장성이 있는 면을 높게 평가 받았다.
2018년 설립된 리턴제로는 국내 최초로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서비스 ‘비토(VITO)’로 이목을 끌었다. 전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녹음하고 통화 종료 후 수 초 내에 메신저 형태로 보여주는 비토는 기술력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일반인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이용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며 7월 기준 103만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토 앱을 운영하며 확보한 방대한 양의 한국어 음성인식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 전용 AI 회의 기록 서비스 ‘콜라보(CALLABO)’도 선보였다. 회의, 인터뷰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콜라보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에 참여한 기업 중 상당수가 유료 전환 의사를 밝히는 등 기업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4월 정식 출시했다.
이외에도 리턴제로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며 업계 유망 기업으로서 AI 생태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스타트업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리턴제로는 매출 성과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여 글로벌 AI 기업으로서 도약하는 기회로 발판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톡, 세바시에 서비스… 월 매출액 3배 증가
채널코퍼레이션이 강연 교육 콘텐츠 기업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공급한다.
2011년부터 콘서트형 강연회를 진행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은 수많은 스타 강연자 배출은 물론 민관 합작으로 양질의 강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구독자 178만명, 강연자 13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세바시는 콘텐츠 제작 외에도 기업을 대상으로 강연자 파견 및 교육 콘텐츠를 판매하는 B2B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존의 강연·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독서 토론 및 다양한 모임을 주최할 수 있는 ‘세바시랜드’ 커뮤니티 서비스를 작년 하반기에 출시, B2C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세바시에 채널톡을 공급해 강연자 파견 및 교육 콘텐츠 구독 등 B2B 사업 관련 반복되는 고객 문의를 챗봇 자동 응대 기능으로 처리한다.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상담원을 배치시켜 업무 효율성도 제고한다.
뿐만 아니라 채널톡의 푸시 알림과 같은 마케팅 기능으로 세바시랜드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예컨대 푸시 알림 기능으로 상담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의 특성을 파악, 맞춤형 모임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실제로 지난 4월 부터 약 3개월간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모임 상담 및 결제 유도 시스템을 시범 도입,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이자 ‘마음 치유 전문가’로 불리는 박상미 작가의 북테라피 모임을 기준으로 월 매출액이 3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구범준 세바시 대표는 “채널톡 도입으로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고객 관리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세바시 및 세바시랜드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자들의 모든 여정을 섬세하게 설계해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채널톡은 고객 상담뿐만 아니라 CRM 마케팅 기능을 갖춘 올인원 비지니스 솔루션”이라며 “고객사들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매출 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톡은 채팅상담, 챗봇, CRM 마케팅, 팀 메신저, AI 인터넷 전화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걸쳐 스타트업부터 중견중소기업(SMB), 대기업까지 약 12만 여 기업이 사용 중에 있다.
브이캣, G마켓 등 대형 커머스몰에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 공급
AI 기반 제품 영상 및 이미지 자동제작 서비스 ‘브이캣’이 G마켓에 배너이미지 자동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공급으로 G마켓은 자사 쇼핑몰에 쓰이는 기획전 배너나 상품의 대표 이미지를 대량 자동제작하게 된다.
브이캣은 마케팅에 최적화한 이미지 및 텍스트 편집 AI 기술로 이미지 대량제작 과정을 자동화한다. 이용자는 광고할 상품의 페이지 주소를 입력한 후 필요한 이미지 크기들을 선택하면 된다.
AI는 상세페이지 내에서 광고에 적합한 이미지를 선별하고, 필요한 크기로 편집하거나 배경 이미지를 지우고 제품만 남기는 누끼 작업 등을 대신한다. 상품명, 할인율, 가격 등의 제품 정보를 자동 입력해 텍스트 입력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여준다.
브이캣은 G마켓 외에 네이버, SSG닷컴, 롯데온, 카페24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마쳤다.
이들 기업은 브이캣 도입으로 소재 생산에 드는 시간, 비용과 인력 자원을 감축한다. 브이캣의 협업 기능으로 디자인팀 외의 조직이 빠르게 영상 및 이미지 생산하는 제작 환경 구축도 가능하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대형 커머스몰은 하루에 수백 개의 제품 이미지를 내부 디자이너나 높은 비용의 외주 업체를 통해 생산한다”며 “브이캣만의 AI 기술로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대량 제작 자동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이캣은 오는 8월 생성 AI 기반 광고 소재 제작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챗지피티와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 디퓨전 기술을 활용한다. 이용자는 상품 URL 1개로 다수의 광고를 자동 생성할 수 있게 된다.
브이캣은 광고를 보는 타깃의 관심사나 연령, 최근 구매 상품 등에 기반한 맞춤형 광고 소재 생산 기술도 고도화 중이다.
플레어랩스, 2023년 상반기 매출 7배 성장
푸시 알림을 활용한 초개인화 CRM 마케팅 솔루션 플레어레인을 운영하는 플레어랩스가 2023년 상반기 매출(ARR, 연간 반복 매출 기준)이 직전 반기 대비 7배 성장했다.
플레어레인은 초개인화 푸시 마케팅 환경을 코드 1줄로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용성을 갖춘 B2B SaaS 제품으로, 법인 설립 1년 만에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수백 개 이상의 고객사가 플레어레인을 도입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은 플레어레인 도입으로 사내에 수준 높은 푸시 마케팅 협업 환경을 즉시 갖출 수 있게 된다. 개발 여력이 부족한 기업들은 완성된 푸시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플레어레인은 올해 7월 고객 여정 기반 자동화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 여정 마케팅은 고객 1인의 관점에서 이상적인 고객 여정을 설계하며 목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어 최근 마케터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수억 원의 비싼 외산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여 극소수의 기업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와 달리, 플레어레인은 한국어 지원은 물론 최대 95%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 여정 캠페인을 실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레어레인은 앱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서도 푸시 알림을 발송할 수 있는 웹 푸시 마케팅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화번호를 기재한 기존 회원들을 대상으로 알림을 보낼 수 있었던 문자나 알림톡과 달리 그동안 도달이 불가능했던 앞단의 수많은 비회원 익명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어 많은 웹사이트 고객사들의 도입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22년 설립된 플레어랩스는 창업 이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제품만을 준비했다.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잠재력을 인정받아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최근 B2B 유니콘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한 핵심 인력을 영입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민혁 플레어랩스 대표는 “아직 별다른 홍보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스스로 찾아와주신 고객사가 대부분”이라며, “하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더욱 많은 접점을 만들고 푸시 마케팅 분야의 확실한 전문가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후속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라이브스루 솔루션 앱 ‘스루’ 이용자 수 증가
인비저블아이디어가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솔루션 앱 ‘스루’의 이용자 수와 등록 매장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비저블아이디어에 따르면 올해 스루를 이용하는 신규 고객 수가 이미 전년 신규 이용자 수를 넘어 전년대비 약 40%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루에 등록된 매장 수도 전년보다 약 20% 늘었다.
스루는 신규 고객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배달비 증가와 배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면서 미리 주문해 바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루에 등록된 매장 수의 증가도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부담감, 코로나19 이후 배달 라이더들의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픽업이나 드라이브스루로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찾으려는 결과로 보고 있다.
스루의 경우 앱으로 주문 후 드라이브스루 공간을 갖추지 않은 카페, 음식점 등 일반 로드샵 매장에서도 드라이브스루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픽업하는 포장 예약서비스도 가능해 고객과 매장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루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의 경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과 편리성까지 더해져 점차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며 “스루는 차별화된 픽업 및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어 한층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루는 올해 하반기 차량에 탑재되는 차량용 앱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사용자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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