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분석 및 마켓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앱애니(App Annie)가 그간 경쟁사라 할 수 있었던 디스티모(Distimo) 인수와 함께 1,700만 달러(한화 약 173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앱애니는 매출기준 상위 100개 퍼블리셔 업체 중 90개사가 사용중인 서비스로 퍼블리셔 사이에서는 범용 툴이라할 수 있다. 금번 인수와 투자를 통해 앱애니는 상품 로드맵 강화와 동시에 뛰어난 분석 툴 및 모바일 앱 플랫폼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270,000명의 비즈니스 사용 유저와 함께 분석 플랫폼을 사용중인 앱이 600,000개로 확대된다. 앱 분석 및 마켓 데이터를 리드하는 업체가 된 것이다.
이번 인수와 함께 앱애니는 IDG Capital Partners와 Greycroft Partners, 그리고 Sequoia Capital로부터 1,7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인해 앱애니가 유치한 투자금은 총 3,900만 달러(한화 397억 원)에 달하게 되었다.
앱애니의 버트랜드 슈미트(ertrand Schmitt) CEO는, “앱애니의 목표는 고객들이 앱 비즈니스에 가장 정확한 수치와 최고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라 말하며, “금번 인수를 통해 앱애니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상품 로드맵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된 디스티모 팀이 앱애니에서 이루어낼 성과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금번 인수와 맞물려 앱애니 경영진들의 자리 이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디스티모 네덜란드 본사는 앱애니의 유럽 R&D센터로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디스티모 직원들은 앱애니의 세계 각 지사에 배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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