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Agri-Grow’ 참여기업 모집
농촌융복합 전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하는 ‘2024 농촌융복합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Agri-Grow(애그리-그로우)’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사회투자가 주관 및 운영하는 ‘Agri-Grow’는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가 자금 조달 및 판로개척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여 미래 농촌 산업을 선도하고 투자까지 유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7년 미만 농촌융복합 인증사업자 10개사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사업 모델 보완, 제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지원금 총 1억 2천만원이 제공된다. 또한 성장성이 높은 우수기업 1개사에 대해 2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검토 기회와 투자사 미팅 및 후속투자 유치 기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기간 내에는 참여경영체를 위한 액셀러레이팅도 함께 진행된다. 경영체의 자금 조달, 판로 개척을 위한 경영진단 및 교육,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 및 VC, 기관들과의 투자교류회 및 설명회를 통해 경영체의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들이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매출 증대, 자금 조달, 판로 개척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농촌융복합산업 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62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코이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