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대만 국가 창업진흥기구인 ‘타이베이 창업가 허브(Taipei Entrepreneurs Hub)’가 스타트업 글로벌 창업투자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과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Startup Island Taiwan)’의 레오 루(Leo Wu)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국가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양 기관 협력사업 발굴 및 홍보, 기관보유 네트워크의 연결과 협력 촉진, 창업생태계 교류와 성장을 위한 연수 및 크로스 포럼 개최 △양 국가 스타트업 진출 시 지원 협조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베이 창업가 허브는 2021년에 대만 정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국제 커뮤니티로,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부트 캠프, 피치 콘테스트, 매치메이킹, 데모데이 등 온라인/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스타트업이 대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은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들이 글로벌로 뻗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창업지원 기구들과 협력 관계를 만들고 있다.”면서, “협회가 나서서 한국 창업생태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갈 것이다.“ 라고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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