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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미래부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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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네오위즈 / 사진 : 플래텀 포토 DB

경기도 판교가 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주관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신청한 총 10개의 광역시·도 가운데 경기도 판교, 인천 송도, 부산 센텀 등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SW 융합클러스터는 열악한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신(新)시장, 신(新)산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기업이 모인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는 소프트웨어 융합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 진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건물, 시설, 설비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을 돕게 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태계 지원, R&D활성화, 벤처창업, 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지식혁신 네트워크 생태계 강화 등이 포함되며 지역의 역량, 산업기반 인프라, 지자체의 의지 등을 고려하여 신규 클러스터를 지정, 매년 20억 원 씩 5년 간 총 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억 원에 따른 지자체 매칭사업비 50억 원에 도비 20억원 등 모두 17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를 핵심거점으로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안산(뿌리산업). 안양(웹·모바일), 용인(임베디드,IOT), 고양(방송영상) 지역으로 육성사업을 확산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경기도가 총 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 조성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입주율은 85%로 870개의 입주기업과 5만 8,188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또한 인근 10개의 이공계 대학이 인접해 있고 주변에 연구소, 교육기관 등 협력기관이 많은 것이 타 지역에 비해 큰 강점요소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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