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정보 수집 및 분석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온이 최근 열린 전국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 19일 웨스턴 조선 부산에서 개최된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본선에서 페스티벌온은 춘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대표로 출전해 ‘초기창업 서비스 분과’에서 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창업보육센터(BI센터), 1인 창조/중장년센터,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합해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전국 스타트업 중 각 센터의 유망기업을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총 5개 분과에 걸쳐 522개 팀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였다.
춘천미래동행재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창업한 페스티벌온은 이 센터를 거점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회사는 초기 행사 안전 기술 개발에서 시작해 사업 방향을 전환, 현재는 공간 정보 수집 및 분석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페스티벌온의 주력 제품은 자사 구역 안전 관리 솔루션 브랜드인 ‘SA Solution’ 내에서 개발된 ‘Safe Care Package For SA Solution’과 ‘Smart Leaflet For SA Solution’이다. 특히 ‘Safe Care Package’는 2025년 출시 예정인 Wi-Fi Sensing Module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난 안전 특화 패키지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1인 가구, 화장실, 탈의실 등 강력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공간에서 사생활 침해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관리라는 두 가지 중요한 요구사항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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