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닥터테일, CES서 삼성전자와 협업 결과물 선보여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펫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테일이 삼성전자와의 협업 결과물을 선보였다.

닥터테일의 AI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탑재된된다. 스마트싱스는 전 세계 3억7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닥터테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로 신뢰받는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시장에서만 53만 명 이상의 반려동물 보호자를 확보하고, 16만 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그 신뢰성을 입증했다.

CES 2025에서 양사는 삼성 스마트 기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스마트싱스 플랫폼에 탑재될 닥터테일 서비스를 통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 케어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닥터테일의 비디오 기반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가 탑재된 데 이어 이루어진 두 번째 협력이다. 양사의 기술력과 비전이 다시 한번 조명받으며, 반려동물 케어와 스마트 기술의 융합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대화 닥터테일 대표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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