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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글로벌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주관기관 신규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정부 부처와 협업하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검증 및 안정적인 해외 시장 정착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업 3년차로, 각 부처의 산업 전문성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한 프로그램 제안 및 운영 방식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이해, 현지 협업 파트너 확보 등 글로벌 창업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부처 산하 주관기관을 모집·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국내 창업기업을 지원 가능한 진출 국가 및 특화 산업분야를 선정하여 10주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협업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파트너를 제안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주관기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글로벌 창업기업을 모집‧선발하고, 제안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협업 액셀러레이터 및 파트너와 창업기업 총 140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총 7개의 부처의 8개 기관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부처의 산업 특성을 반영하여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힘썼다.

그 중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도시협회가 지원한 미래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차 제조사인 Ceer Motors(시어모터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아우토크립트의 사이버 보안 테스트 플랫폼이 유럽자동차공업협회(CLEPA)가 주관한 2024 CLEPA 혁신상에서 디지털 부문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한편, 교육부 추천을 받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원한 ‘딥세일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잠재바이어 발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딥세일즈는 미국시장 진출 후, 세계 최대 비즈니스 리뷰 플랫폼인 G2에서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로 선정되었으며,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와 세일즈포스(Salesforce)를 포함한 4개 기업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창업진흥원 최열수 원장직무대행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그간 우수 창업기업 사례들을 통해 부처별 강점을 활용한 협업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확인했다”며, “올해 역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처간 산업 특성 및 자율성을 존중한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다양한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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