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트테크(AETECH)가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솔루션 중 하나인 ‘아이로-mrf’로 ‘에디슨 어워드’ 2025의 최종 후보(Finallist)에 올랐다.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는 혁신·발명상 중 하나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면서 사회적 가치를 가진 아이디어나 기술, 서비스, 제품, 리더쉽 등에 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에디슨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4월 3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서 열리며 이곳에서 에이트테크는 제조 및 물류 분야 – 생산 공정 혁신 부문의 골드, 실버, 브론즈 중 하나의 상을 수상케 된다.
에이트테크의 ‘아이로-mrf(airo-mrf: 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는 로봇으로 운영되는 자원회수 시설이다. 이곳에서 로봇은 폐기물 상하차는 물론 전처리, 후처리까지 모두 담당한다. AI 기반 폐기물 광학선별 로봇 ‘에이트론(Atron)’은 이 시설에서 폐기물을 선별이라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에이트테크는 이 시설을 통해 고순도 PET 플레이크를 생산해 자원순환 산업 내 직접적인 플레이어로 나설 예정이다. 아이로-mrf는 올해 중 인천 서구 경서동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에이트테크는 “세계적 권위의 혁신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에디슨 어워드 수상은 자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혁신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자동화 시설인 아이로-mrf는 폐기물 산업을 혁신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트테크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AI 폐기물 광학 선별 로봇 ‘에이트론’을 제조해 상용화했으며 현재까지 최다 설치 실적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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