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엔에스와 위너스랩이 ‘2025 중국 춘계 광저우 캔톤페어 참가 및 현지 첨단기업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과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캔톤페어는 1957년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전통 있는 전시회로, 중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국제 무역 행사다. 축구장 180개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전시 공간에는 24,000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다. 연간 거래액은 1.2조 달러(한화 약 18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전시회는 전기/전자/모빌리티, 건축/인테리어/선물, 패션/건강/장난감 등 세 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이 중 전기/전자/모빌리티 분야 전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단순한 전시회 참관을 넘어 중국 현지 로봇, 인공지능 분야의 첨단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중국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생산 시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최 측은 중국 현지 제조사 및 유통사와의 협력 및 계약 체결을 위한 기업 발굴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2024년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에는 중국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계약을 체결해 양사가 상생하는 성공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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