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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브랜드 설로인, 1분기 영업이익 12억…흑자전환

한우 브랜드이자 푸드테크기업 설로인이 자체 D2C와 B2B플랫폼이 동시에 성장하며 2025년 1분기 매출 220억, 영업이익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설로인은 자체 R&D를 통해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제조 및 판매 과정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유통만 수행하는 통상의 커머스 회사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제품과 지역 농협이 아닌 전국단위 브랜딩을 했다는 것이 강점이다.

2023년 대비 매출이 65% 성장하여 전년 556억을 달성한 설로인은 2025년 1분기에도 분기 220억 이상의 매출을 돌파하며 분기단위 첫 영업흑자 전환했다. 주요 매출처인 자사몰과 함께 B2B플랫폼 ‘본대로’ 역시 성장하며 최고 매출 경신을 견인했다. 전년도 매출의 40%를 1분기에 달성한 설로인은 통상 한우 업계의 매출이 상반기 대비 추석과 연말이 포함된 하반기가 높음을 감안하면 800억 이상의 매출과 연간단위 흑자 전환이 매우 가시적인 상황이 되었다.

비용측면에서도 총 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구축한 군포 스마트팩토리의 안정화와 IT개발 프로젝트가 완성되면서 비용이 감소하였다. 또한 대량구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됨에 따라 포장부자재, 운반비등의 변동비율 역시 감소하였으며, 브랜드 인지도가 넓어짐에 따라 광고선전비가 감소하였음에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비용 효율이 개선되었다.

설로인 변준원 대표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에 오른 설로인은 마지막 자본 조달을 마치는 과정에 있다. 이를 통해 대표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함께 2026년 상장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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