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머쉬앤, 아시아 푸드테크 경연 ’Future Food Asia 2025’ Top 10 올라

머쉬앤(Mush&)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푸드테크 스타트업 경연 대회인 Future Food Asia 2025에서 Top 10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본선 무대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상금 10만 달러 놓고 경쟁을 펼친다. 머쉬앤은 이번 본선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Future Food As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적인 식품 및 농식품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으로, Adisseo, Cargill 등 세계 유수의 식품·사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총 10개 팀이 선발됐으며, 국내에서는 머쉬앤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머쉬앤은 자체 개발한 버섯 균사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식품 소재와 수직형 스마트팜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머쉬앤은 KOICA CTS 프로그램(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케냐에 스마트 버섯 모델팜을 설치, 스마트 농업 기술을 해외에 확산시키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머쉬앤 정지현 대표는 “머쉬앤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품의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Future Food Asia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버섯 균사체 소재를 통한 새로운 식품 생태계 구축과 스마트팜 기술 수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K-농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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