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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KDB산업은행, ‘Next G-Star Round’ 본선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Next G-Star Round’ 투자 IR 프로그램의 본선이 3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한국산업은행은 이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ext G-Star Round’는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엔젤투자허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5월 모집공고 이후 약 두 달간의 심사 과정을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했다.

본선 경연은 바이오·헬스1, 바이오·헬스2, AI·빅데이터, 기타 초격차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바이오·헬스1 분야에서는 이뮤노바이옴이 최우수상을, 하이드로오아시스가 우수상을, 오즈온바이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헬스2 분야에서는 옴니아메드가 최우수상, 테라노큐어가 우수상, 에스스킨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AI·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아이디어스투실리콘이 최우수상, 레이메드가 우수상, 무브먼츠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타 초격차 분야에서는 씨이비비과학이 최우수상, 소프트베리가 우수상, 럼플리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국내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 기업들은 투자사와의 미팅을 통해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대형 금융기관 및 투자사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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