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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핀테크업계 ‘비대면 실명인증’ 논의한다

얼굴을 보지 않고도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실명인증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핀테크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대면 실명인증 쇼케이스’가 29일 열린다.

이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은행연합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핀테크의 기반인 비대면 실명인증 기술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금융업계와 핀테크 업계가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 금융위원회 정지원 상임위원을 비롯한 금융권 관계자, 비대면 실명인증 기술업체 및 핀테크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비대면 실명인증 기술을 인터넷은행 등에 어떻게 활용할지 등을 논의한다.

페이게이트 이동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비대면 인증 관련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모바일인증, 라온시큐어, KTB솔루션, 벨소프트, 한국NFC, 에잇바이트, 씽크풀, 인터페이 등 비대면 실명인증 기술을 보유한 8개 핀테크 기업들이 기술을 선보인다.

비대면 실명인증은 은행 등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하는 핀테크의 핵심 기술이다. 기존 대면인증 방식에 비해 편리한 반면 보안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허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비대면 인증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업체들과 금융권 실무진 사이에 정보 비대칭이 존재하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비대면 실명인증 기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629 보도자료] 금융권-핀테크업계 비대면 실명인증 논의한다_페이지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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