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트 피칭중인 자오 시엔밍 ZTE CTO & EVP
7월 13일 중국 상하이 푸동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ZTE 글로벌 애널리스트 콘퍼런스 2015(ZTE Global Analyst Conference / 이하 ZTE 컨퍼런스)’ 행사가 개막했다.
올해로 11번째 행사인 ZTE 콘퍼런스는 ZTE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외에 공표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내 언론을 비롯해 해외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키노트 발표자인 자오 시엔밍(赵先明) ZTE CTO는 현재 중국 기업의 화두로 떠오른 ‘인터넷 플러스’에 대응하는 ZTE의 전략 ‘M-ICT 플러스’에 대해 설명했다. 자오 CTO는 사람과 사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으로 M-ICT를 설명하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ZTE의 전략을 설명했다. 이를위해 현재 100여 개가 넘는 하드웨어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터넷 플러스’는 2013년 3월 중국 양회에서 리커창 총리가 제안한 개념으로, 인터넷을 매개로 한 업그레이드 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더불어 창업 생태계 구현의 주요 방안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400억 위안(약 7조2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더불어 자오 CTO는 5G와 관련해 통신장비 기술 개발 및 테스트가 완료되었으며, 제품을 상용화여 시장을 선점했다 말했다. 더불어 2014년에 설립한 CGO 랩(LAB)을 통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중이라 말했다.
끝으로, 자오 CTO는 모든것이 연결되는 M-ICT시대를 ZTE가 선도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난 90년 심천 기반 통신장비 제조 기업으로 등장한 ZTE는 현재 전세계 통신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이다. ZTE의 전체사업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부분은 네트워크 통신 장비사업으로 전체 사업의 54.1%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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