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16조 4,980억 … 글로벌 쇼핑 축제 ‘광군제’ 하이라이트
11일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광군제(광꾼지에)’에서 전체 거래액(GMV)이 16조 4,980억 원(912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알리바바 역대 최고 매출이다.
해당 수치는 11월 11일 하루 동안 알리페이를 통해 알리바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발생한 숫자다. 이 중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는 전체 거래량의 68.7%를 차지했다.
2015년 광군제 주요 하이라이트
- 2015 총 거래액(GMV)은 16조 4,980천억 원(912억 위안)으로 2014 총 거래액 보다 60% 많은 수준
- 모바일 총 거래액은 약 11조 3천억 원(626억 위안)으로 2014년 총 거래액을 초과했으며, 올해 총 거래량의 68.7%수준
- 모바일 총 거래액은 2014년 대비 158% 많은 수준
- 9,500만 명의 소비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알리바바 쇼핑몰 플렛폼인 티몰닷컴(Tmall.com)과 타오바오 마켓플레이스(Taobao Marketplace)를 이용
- 알리페이로 총 7억1천만 건의 결제가 성사, 피크 시점에는 초당 8만5천9백 건의 결제를 처리
- 피크 시점에는 알리클라우드가 초당 총 14만 건의 결제 처리
- 1만6천 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 결제
- 총 소비자의 33%가 글로벌 브랜드 및 판매자에게서 제품 구매
- 232 개국의 판매자와 소비자 참여
- 중국 소비자 대상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국가 순: 미국, 일본, 한국, 독일, 호주
또한 광군제 하루동안 알리바바의 유통 파트너이자 자회사인 차이냐오는 4억 6,700만개의 물량을 접수 받았다. 이는 평상 시 접수되는 3천만 건의 주문량에 비해 15배나 많은 물량이며, 작년 11.11행사 때 집결된 2억7,800만개의 물류건 수보다 68% 오른 수치다.
알리바바 그룹 CEO 대니얼 장(Daniel Zhang)은 “올해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중국 소비의 힘을 상징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준다”고 했다. 또한 “알리바바가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 혁신을 활용해 모든 소비자와 판매자를 위한 최고의 쇼핑 경험을 만들어낸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