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식단과 운동 방법을 자동으로 설계해 매주 평균 1kg 이상 감량 시켜주는 ‘눔 다이어트 코치’, 한국어 버전 론칭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벤처캐피탈 회사들에게 투자를 받으며 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유럽 최대의 모바일 전문 벤처투자사인 엠에잇캐피탈(M8 Capital)이 주도하고 퀄컴벤처스(Qualcomm Ventures), 하버퍼시픽 캐피탈(Harbor Pacific Capital) 그리고 넥슨의 전 이사이자 이오지에프 파트너스의 김상범 대표가 참여한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펀딩을 통해 260만달러(한화 28억)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이 사용자뿐만 아니라 투자자까지도 눔에서 제작한 ‘눔 다이어트 코치’를 인정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 맨하튼에서 시작하여 칼로리픽, 카디오 트레이너를 이어 런칭한 눔 다이어트 코치 어플리케이션들은 지금까지 전 세계 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900만 킬로그램 이상을 감량시킨 경험과 매주 업데이트될만큼 제품력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엠에잇캐피탈의 조세프 킴(Joseph Kim) 대표는 “눔은 스스로가 모바일 피트니스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가장 강력한 어플리케이션은 매일 매일 사용하게 만드는 눔과 같은 것이며, 우리는 눔의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유수의 미디어 또한 눔의 이 같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큰 한국 시장에 사무실을 차리고, 완벽하게 현지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소개하며 눔의 한국 시장 진출을 비중 있게 다뤘다. 눔의 정세주 대표는 “엠에잇캐피탈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이러한 글로벌 파트너들의 든든한 지원을 토대로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적화된 한글 버전의 눔 다이어트 코치는 현재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연말과 신년 잦은 모임으로 체중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모바일 트레이너’를 주목해보자.
– 쇼핑몰 회원을 SNS마케터로 활용하는 ‘츄플’ 정식 오픈
– SNS로 공유된 상품평을 통해 소셜 친구의 사이트 재방문 시 적립금 지급
㈜시지온(대표 김범진)과 ㈜베니온(대표 서정민)이 공동 개발한 SNS마케팅 솔루션 츄플(CHUPLE)이 정식 오픈 했다.
츄플이란, 추천 댓글의 줄임말로 회원이 쇼핑몰 사이트에 삽입된 소셜댓글 라이브리로 상품 평가를 작성하면 SNS로 공유되는데, SNS 지인들이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재방문 했을 경우 적립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회원은 구매자이면서 동시에 상품과 사이트를 홍보하는 SNS마케터가 된다.
츄플은 지인이 추천하는 콘텐츠를 신뢰하여 상품이나 정보를 취득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을 활용했다. 최근 부상하는 일종의 ‘큐레이션 마케팅’인 것이다. 큐레이션 마케팅의 특성상 츄플은 ▲사이트 호감도 증가 ▲신규 고객 유치 ▲기존 고객 구매율 증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지온 김범진 대표는 “소셜댓글 라이브리의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주요 타겟층인 언론사, 일반기업에 이어 츄플을 계기로 쇼핑몰 영역까지 라이브리의 사용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니온 서정민 대표는 “최근 쇼핑몰에서 가장 큰 관심사이자 고민인 SNS마케팅과 회원 기반 마케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광고서비스라는 점에서 쇼핑몰과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상품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여성복 쇼핑몰 봉자샵 관계자는 “봉자샵은 재구매율이 높은 만큼 충성고객이 많으며, 츄플 도입을 비슷한 취향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SNS에서서 봉자샵의 콘텐츠가 회자되길 바란다”고 했다.
츄플은 현재 봉자샵(www.bongjashop.com)에서 만날 수 있으며, 멋남(www.mutnam.com) 등 국내 인기 쇼핑몰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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