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타트업

차량 예약 앱 ‘이지웨이’, 홍콩-심천 이동하는 셔틀 티켓 예매 서비스 시작

easy

홍콩, 광동 지역에서 프리미엄 차량 예약 서비스 이지웨이(Easiway)를 운영 중인 이지식스(Easi6 Limited)는 홍콩, 심천을 이동하는 셔틀 서비스의 티켓 예매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지웨이를 통해 사용자는 심천 바오안 국제공항, 심천 북역 및 홍콩국제공항, 디즈니랜드, 홍콩 아일랜드 등 주요 정류장을 운행하는 21개의 버스, 3개의 밴 노선에 대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이지식스는 향후 더 많은 정류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매 서비스는 시간, 날짜, 승차 및 하차 정류소를 선택한 후 결제를 하면 예약이 완료되며, 신용카드 혹은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등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예매한 후 이용자는 티켓 부스를 방문하여 티켓을 발권 받고 셔틀 버스 또는 밴에 탑승하면 된다. 티켓 부스와 승차 장소 위치에 대한 설명 역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국 심사 과정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경식 이지식스 대표이사는 “중국어 외에도 영어, 한국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지웨이를 통해 외국인도 저렴하게 국경을 넘는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앱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티켓을 발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식스는 홍콩과 광동 지역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이지웨이 플랫폼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웨이를 통해 이용자는 홍콩, 광동 지역에서 운행하는 프리미엄 차량(기사 포함) 예약도 할 수 있다. 국경을 넘는 예약을 포함해 홍콩 내 또는 광동 지역 내에서만 이동하는 차량도 예약 가능하다. 이용자가 일정에 맞춰 미리 차량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필요할 때 바로 차를 호출하는 다른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스타트업

와디즈, 중국 심천서 한국 시장 진출 전략 공유

스타트업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홍콩 진출

이벤트

벤처기업협회-홍콩무역발전국 공동 주최 ‘Korea×HongKong Startup Event’ 개최

글로벌 투자

[인터뷰] “홍콩 스타트업 생태계는 ‘사이버포트’ 전과 후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