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보엔젤파트너스와 부산연구개발특구 공동주최의 데모데이 행사가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권 지역의 기술기반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술기반 스타트업 전문 투자기관이자 액셀러레이터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선보엔젤파트너스가 투자, 보육, 지원하고 있는 7개 스타트업이 100여 명의 정부 유관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관계자 앞에서 IR을 진행했다.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는 IR행사는 융합, 혁신, 창조 3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융합’에서는 ZN오션, 티엠에스21, 하버맥스 등 차세대 스마트쉽, 에코쉽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발표를 했으며, 두 번째 세션인 ‘혁신’에는 기존 시장의 문제점과 개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차세대소재연구소, 크라요노이아와 같은 창업팀이, 마지막 순서인 ‘창조’ 세션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중인 서비스 기반 스타트업 센트비와 스마일버프의 피칭으로 이어졌다.
이날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 외 참여 스타트업과 밴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되었다.
한편, IR 행사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파운더스 하우스13 엔젤 클럽’의 발대식도 진행되었다.
파운더스 하우스13 엔젤 클럽은 지역 내 중견기업 2,3세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엔젤클럽으로, 기술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에 투자 및 멘토링을 진행해 육성하자는 취지로 결성된 개인투자자들의 모임이다.
행사 주최 기관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최영찬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동남권 제조 인프라 기반에 혁신기술과 상상력이 더해져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계기로 동남권이 스웨덴 말뫼와 같은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생태계 허브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가운데)최금식 선보공업 대표, (사진 왼쪽과 오른쪽)오종훈,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
박철균 ZN오션 대표
서진교 티엠에스21 대표
이광희 하버맥스 차장
권한상 차세대소재연구소 대표
김건호 크라요노이아 대표
최성욱 센트비 대표
이석재 스마일버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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