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민간 포럼 12개월 대장정 돌입
스타트업 민간 포럼이 19일 첫 발을 내딛는다.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이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공동대표 명승은, 김태현)가 1월 1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 1회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Startup Open Innovation Day, 이하 OI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스퀘어가 주최 및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OID는 글로벌 및 국내 트렌드 분석, 산업별 동향, 투자 유치 및 EXIT 전략 등을 공유하는 민간 포럼으로 매월 1회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유망 분야, 핵심 비즈니스 요인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관계자가 전망하는 2017년 글로벌 및 국내 트렌드, CES 2017 참가 스타트업 사례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과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2017년 글로벌 및 국내 트렌드를 전망한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뇌졸중 재활용 스마트 글러브 ‘라파엘’ 개발사 네오펙트, 전화 통화 손가락 송수신 스마트 시곗줄 ‘시그널’ 개발 스타트업 이놈들연구소, AI 공기청정기와 거치형 멀티 디바이스를 개발한 테크&리빙 IoT 스타트업 브런트가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7’에 참가해 느꼈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패널토론은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좌장을 맡고 기조연설자 2명과 CES 2017 참가 스타트업들이 청중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행사 종료 이후에는 당일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대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2017년 들어 업계와 시장 환경에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시장의 틈새를 파고 들어야 할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혁신의 트렌드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