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물품 대여 서비스 ‘오쉐어’, ‘The Edge of 2017′ 데모데이 우승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은 ‘The Edge of 2017’에서 보육기업 ‘오쉐어 ’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The Edge는 ‘끝이자 , 새로운 성공으로의 시작’이라는 의미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 브랜드다.
3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트랙룸에서 개최된 ‘The Edge of 2017’ 행사는 기업을 시작할 당시 최초 고민했던 사업 아이디어를 시장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구체화 ·체계화 하며 , 데모데이 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에 대한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
‘The Edge of 2017’ 데모데이는 3기 입주기업 7개팀 (재밋섬 파크 , 태인교육 , 단비코리아 , 여행상자 , 램프어드바이저리 , 시소 , 혼디모아 ,)과 졸업기업 2개팀 (이브이케어 , 오쉐어 )이 참가했다 .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후 ‘K-glabla 300’에 선정된 입주기업 ‘램프어드바이저리 ’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징 서비스인 ‘램핑 ’을 , ‘시소 ’는 IT 프로젝트 매니징 서비스를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
데모데이는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당 7분씩 사업 비전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 분야별 전문가와 벤처 캐피털 심사역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
최우수상은 여행자들이 필요한 여행물품을 제주도 어디든 원하는 시간에 대여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를 진행 중인 ‘오쉐어 ’에게 돌아갔다 . ‘오쉐어 ’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후 3.5억원의 투자유치를 하게 되었다. 의료 ·보험 스마트 KIOSK를 이용한 보험금 청구 솔루션을 통해 도내 병원과 전국 의료원에 서비스를 발표한 ‘이브이케어 ’와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홍보 플랫폼을 추진 중인 ‘여행상자 ’에게는 우수상이 주어졌다 . 데모데이 이후에는 참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확보를 위한 네트워킹파티가 이어졌다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졸업기업이 이제 20개 팀이 되었다 . 졸업기업을 포함한 보육기업간의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센터의 보육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한편 , 지난달 7일까지 4기 입주자 모집을 진행 한 결과 최종 9개의 팀을 선발하였으며 , 선발된 기업들은 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