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혈압계 이제 구매하지 마세요“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앱 ‘S-vital’
주식회사 딥메디(대표 유승준)는 만성질환 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혈압’, ‘심박’, 및 ‘혈관 나이’등을 스마트폰의 카메라 만으로 측정/관리하고 상태에 맞는 주치의를 추천해주는 만성질환 건강관리 앱 ’S-vital’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vital’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검지손가락으로부터 광혈류(PPG)를 추출하고, 사용자의 1만여장 이미지 데이터로부터 학습된 딥러닝 모델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심박, 혈관 탄성도 및 혈압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추정한다.
현재 ‘S-vital’의 심박 추정은 99%이상의 의료기기급 정확도를 확보하였고, 혈압 추정은 상용 혈압계와 비교하여 약 8mmHg 이내의 오차를 자랑한다. 그리고, 현재 의료기기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딥메디는 현재 강남세브란스 병원, 국가참조표준 한국인 체열 데이터센터,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병원 및 ㈜비트컴퓨터와 업무 협약 (MOU)을 체결하였다. 공유되는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심뇌혈관 지표 측정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킬 전망이다.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딥메디의 대표이사인 유승준씨는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기기 구매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자가 가진 스마트폰만으로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고 싶었다고”라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생체 지표 측정 이외에도 S-vital은 환자 상태에 적합한 병원/ 주치의등을 추천해주는 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하반기 출시될 2.0버전에는 병원 예약 서비스 및 인공지능 기반 식단관리 기능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