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스타, 베트남서 ‘어드밴스5 인 사이공’ 데모데이 개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헤브론스타는 국내외 스타트업들과 투자자들의 파트너십을 위한 5번째 글로벌 데모데이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dvance 5 in Saigon’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 12개 사, 베트남 기업 12개 사의 피치오프와 전시로 이루어졌다.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을 비롯해 베트남 스타트업 개요, 현지 스타트업 지원 정책 등 생태계 활성화 방안도 논의되었다. 또한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의 만남의 장 마련을 위해 행사 기간 내 총 세 번의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콘텐츠 개발자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는 ‘APEXIE’, 학생과 출판사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Smart Edu Now (SEN), 이벤트 플래너와 장소를 연결하는 오픈마켓 플랫폼 Virtual Desire Event (Vdes) 등 총 24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척추측만증 환자를 위한 의료 기기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 밸류앤드트러스트(VNTC, 한국)는 이번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 물을 뱉지 않아도 되는 전동 칫솔 제작 스타트업 Viet-era(베트남)가 2등, 광센서 설계를 통한 정확성을 자랑하는 수액투여 감시기 개발사 Medi U-care(한국)가 3등을 차지했다. 일반 참관객의 투표를 통해 게임화 어플을 활용한 직원 성과보상 플랫폼을 선보인 Up Up App(베트남)이 잠재력 높은 서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
헤브론스타벤처스 김민욱 대표는 “국내 및 베트남 소재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