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 10억 규모 투자 유치
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Creatrip, 대표 임혜민)이 CKD창업투자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아시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정보 플랫폼으로, ‘누구나 현지인처럼 여행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2018년 1월 기준 회원수 6만 명을 확보하였으며,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 여행 정보를 넘어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여행 정보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올해에는 정보 ‘공급자’를 넘어 여행객들이 스스로 방대한 정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로 도약할 것”이라며 “현재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아시아 전체, 전세계를 아우르는 여행 정보 중심의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은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2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적이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지 5개월 만에 대만 홍콩 등 방한 여행객 4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