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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국 선전서 문을 연 무인양품 무지(MUJI)의 첫 번째 호텔

올 1월 무인양품으로 유명한 일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지(MUJI)의 첫 번째 호텔이 중국 선전에서 문을 열었다.

이 호텔은 무지에서 판매되는 가구와 가정용품으로 객실이 채워져 있으며, 별도의 매장에서 큐레이션된 서적과 의류 등 무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선전 무지호텔은 객실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무지 브랜드의 종합 전시장이라 할 수 있다.  지상에는 가정용품과 의류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무지북을 통해 다양한 서적을 보여준다. 여기에 카페 등 휴식공간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운동 시설과 레스토랑, 24시간 도서관과 3개의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무지가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구현장인 셈이다.

다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객실 하루 이용료는 950위안(한화 약 16만 원)에서 2500위안(약 42만 원)으로 중국 내 호텔중 최고가 수준이다.

무지호텔의 2호점은 상반기 베이징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3호점은 내년 초 도쿄에서 오픈된다.

선전 무지호텔 내외부를 이미지로 만나보자.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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